뭔가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한 생각들이 더 자주 드는거같아. 난 죽는거보단 죽을때 겪을 고통이나 실패하면 장애인으로 살수도 있다는 두려움때문에 시도는 안해봤지만 항상 혼자 있을때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야. 내가 대체 왜 살까.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도 뒤돌아서면 우울함이 몰려와. 그런게 우울증같아. 아무리 노력하고 취미생활을 만들고 바쁘게 살아도 단 1초 멈추면 숨어있다가 곧바로 떠오르는 우울함과 내가 왜 이렇게 노력을 하며 사는지에 대한 생각들. 내 삶에 부족한거 없고 내가 좋아하는걸로 둘러쌓여있지만 왜이렇게 하루하루 사는게 왜 난 이렇게 힘이 드는걸까. 하지만 내가 죽으면 남은 인생동안 상처받을 우리 엄마 아빠 친구들 주변사람들 생각하면 그 사람들 다 죽을때까지만이라도 살아야지.. 라는 생각을 하는것같아. 쓰니도 살아야 할 이유 하나라도 찾기 바랄게. 힘내

2020/09/06 16:21 2020/09/06 16: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