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어버리고 기분전환시키고 이런걸로는 해소가 안되는거 같아요... 저도 우울증이라고 인식할 틈 없이 바쁘게도 지내보고 집중하면서 할 수 있는 취미도 가져봤어요. 근데 그때 뿐이드라구요. 우울의 원인은 뭘까요? 알고있음 맘고생도 안할거예요ㅜㅠ 어디서 봤는데 우울증이란건 나를 돌봐줄(보호)사람이 없을때 온다고 들은거 같아요. 제가 우울증 왔을때 생각해보면 음 비슷한거 같아요. 저는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의지하지않고 내가 나를 돌보기로 했어요. 그리고 그냥 힘든걸 인정하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지 않아요. 노력했는데 안되면 또 그런맘이 들까봐요^^;;; 저는 그냥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. 버틴다가 아니라 오늘 하루를 그냥 잘 지내보려고요. 아직까진 괜찮게 지내고 있어요^^;; 최근 종영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힘들때 자기 자신을 안아 토닥거리는 장면이 있드라구요. 최근 힘든일이 있었는데 저도 한번 해봤어요. 너무 힘들어 무너질거 같을땐 그런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서 뭔소릴 했는지 모르겠어요. 무슨 얘길 하고 싶었는지도 이해했을까 모르겠어요. 그냥 저는 그랬다고요. 저는 아마 죽을때까지 이 우울과 함께 갈거같아요 근데 이 우울이라는 친구랑 어떻게 지낼건지는 제가 결정할겁니다..이런거에 지지않을거예요

2020/09/06 16:21 2020/09/06 16: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