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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먼저 저도 제가 대학생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이혼가정입니다. 글쓴이와 저의 다른 점이 있다면 이혼한 시기겠지요. 음... 그래서 같은 이혼가정이라 해도 느끼는 바가 많이 다를거라는 거 압니다. 어릴때부터 친구들한테 모진 소리 듣고 그러면 저라도 당연히 거기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들킬까봐 많이 걱정했을거예요
그런데 말이에요 글쓴이 분, 제가 글쓴이 보다 조금 더 오래 살면서 느낀건데 세상에는 부모님이 두 분 다 계신다고, 이혼가정이 아니라 해서 다 괜찮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물론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휼룽하게 자라신 분들도 정말 많지만,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진 않았어요. 제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. 그런데 그런 세상에서 이 정도로 큰 건 글쓴이의 가족들 덕분이기도 하고, 글쓴이도 한발짝 더 용기 내면 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거 아닐까요? 사람은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고 나쁜 사람도 만나고 그러면서 성장한다잖아요. 나쁜 사람을 만난건 글쓴이의 부모님의 이혼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재수가 없었던 거 뿐이에요.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.






2020/08/14 11:57 2020/08/14 11:57